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94명과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푸른솔 사랑학교’와‘한 여름의 쉼팡 학부모교실’여름 계절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오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 동안 노형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으로는 캘라그라피, 프랑스자수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 지원을 위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및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15명과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40명, 방과후강사 14명 등 총 69명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여가선용과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는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녀와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방학 중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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