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학생, 힐링 프로그램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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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학생, 힐링 프로그램 교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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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교류‧협력 협약체결에 따라 도내 3학년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2018 학생 힐링 프로그램'운영 교류했다고 밝혔다.

제주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하는‘서울 공감적 소통 함양 프로그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학생교육원 축령산교육장에서 진행됐다. 1, 2일차는 서울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비롯해 챌린지 활동, 리더공감 UCC 활동 등을 통해 학생 교류 네크워크를 구축, 학생자치 역량을 증진시켰고, 3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꿈‧진로‧비전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였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하는‘제주 탐라 비전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탐라교육원 교육장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 위원 24명이 참가, 제주 4‧3평화 공원 및 유적지 탐방을 비롯해 아름다운 제주자연환경을 활용한 바다체험과 숲 탐방, 제주전통문화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서울-제주 학생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학생들과 제주 학생들이 서로 지역을 오가며 폭넓은 학생자치역량 강화하고, 리더쉽 함양과 협력적 인성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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