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함께 할 참가자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는 지난 겨울·여름방학에 실시한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수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소속 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업은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주말반과 토·일반으로 나뉘어, 매주 신청 학교(기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관내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소속 전문가와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에게 토론의 원리와 방법 이론 강의는 물론 단계별 토론실습을 배우게 된다
이연수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관내 초·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토론·소통 능력을 개발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토론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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