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태풍‘솔릭’집중 방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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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태풍‘솔릭’집중 방역소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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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태풍‘솔릭’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 2개반을 편성해 집중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방제는 물론 화장실, 클린하우스 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살균 소독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집중호우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에는 빗물뿐 아니라 하수, 화장실의 오수가 뒤섞여 있어 위생환경이 취약해 병원균, 모기, 파리 등 감염매개체에 의해 각종 감염병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모기 등 위생해충 예방을 위해 잡초 제거는 물론 폐타이어의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위생해충 서식처 환경정비가 필요함은 물론 위생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등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과 발열, 설사, 구토 등 의심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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