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솔릭’대응 방재단 활동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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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솔릭’대응 방재단 활동 평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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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은 지난 30일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읍면동 방재단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내습 시 방재단 역할과 활동을 평가하고 차후 자연재난 대응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방재단은 제19호 태풍을 대비해 관내 침수 우려지역 저지대와 도로변 배수로 및 집수구 정비 등 각 읍면동 별 방재단원들이 발 벗고 나서 태풍 사전대비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태풍 ‘솔릭’이 할퀴고 간 피해현장은 단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트랙터·포크레인 등의 장비를 자발적으로 동원시켜 넘어진 가로수·돌담 등으로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응급 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귀포시 양윤경 시장은 “이번 태풍에 지역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효석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은 이번 태풍대응에 있어 만반의 준비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다하였지만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방재단이 앞장 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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