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강상문)는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 활성화 등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행복한 책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매봉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실내 놀이터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책읽기 활동을 연계해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동화 구연 전문가가 지역 아동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동화속의 내용으로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하는 것이다.

삼매봉도서관 관계자는 “주말에 개방되는 서귀포시 장애인복지 회관의 실내놀이터를 이용하는 지역아동 및 부모 대상으로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정보 문화기관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증대시키면서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