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초수급자 대상 집수리 사업 실시
상태바
서귀포시 기초수급자 대상 집수리 사업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6.1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주거 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을 지난 7일부터 12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집수리사업 대상가구로 선정된 109가구에 대해서는 1억 7000만 원을 지원하여 도배, 도색, 방수, 화장실 설치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시에서 주거복지관련 자활공동체인 한울건축 및 행복집수리사업단에 우선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아 주택상태, 중복수혜 여부, 소요사업비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실조사를 실시하여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도 115가구 1억 7000만 원을 지원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자활공동체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해 주거실태를 파악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가구가 발생치 않도록 촘촘한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