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주거 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을 지난 7일부터 12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집수리사업 대상가구로 선정된 109가구에 대해서는 1억 7000만 원을 지원하여 도배, 도색, 방수, 화장실 설치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115가구 1억 7000만 원을 지원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자활공동체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해 주거실태를 파악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가구가 발생치 않도록 촘촘한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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