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상태바
서귀포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6.1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양돈장 25개소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억 2천 9백만 원(보조 50%, 융자 50%)을 투자한다.

이 사업은 한미 FTA 등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축사시설 개선을 통한 가축폐사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도모하고, 청정축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축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2005년 말까지 축산업 등록을 마치고, 사육규모 1,000두 이상인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 1 ~ 2월까지 신청기간을 거쳐 평가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최종 25개소가 선정이 됐다.

특히 올해부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농가는 의무적으로 방역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사업 종료 후 1년 이내에 반드시 HACCP 인증을 받아야 하고 이를 미 이행할 시에는 향후 5년간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김종철 서귀포시 축산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에 노후화 된 축사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으로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함은 물론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축산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