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 금품수수 공무원,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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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 금품수수 공무원, '면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6.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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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위생매립장서 자재납품과 관련해 업체와 공무원간 금품이 오고갔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해당 공무원을 16일 면직처리 했다.

또한 담당과장 B씨(53)와 담당계장 C씨(43)도 직원관리 소홀로 직위해제했다.

한편 경찰은 공무원들이 쓰레기 매립장 음식물 퇴비를 만드는데 쓰는 자재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경찰이 포착하여 지난 14일 오전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모 쓰레기 매립장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공무원 A씨는 더 이상 근무가 어렵다고 판단 면직처리 했으며, 담당 과장 B씨와 C씨는 직원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으로 각각 경고와 직위해제 된 것이다.

쓰레기 매립장 금품자재 납품 비리와 관련해 서귀포시가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 A씨는 퇴비 자재납품업자로부터 3차례에 걸쳐 9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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