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홈치 만들어가는 여성단체 시범사업’을 공모․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확대 ▲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강화 분야 등을 그 사업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2천만원으로, 2개 단체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고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여성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자생력이 약한 단체의 자부담액(자부담률 30%)을 후원함으로써, 여성단체는 역량강화를, 기업은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관․기업 협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민․관․기업 협력사업으로 지속가능하고 서귀포시민의 의식개선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조화로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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