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전 도시재생전문가, 원도심 활성화 위해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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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전 도시재생전문가, 원도심 활성화 위해 뭉치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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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주·대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광역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지역의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공동연구 및 사업지원·발굴·홍보, 인적교류 및 주민역량 강화·교류 등 두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여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제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문가와 타 지역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며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 수립 및 사업 실행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부성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 광역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인 만큼 양 시·도가 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종합적 지원업무와 함께 2016년부터 제주는 도시재생 일반지역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대전은 도시재생 일반지역 경제기반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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