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 보건진료소에서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진료소 관할 주민들을 대상으로 15개 진료소 별로 걷기, 요가 및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실, 우울증 검사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위촉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읍면사무소 등 지역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지역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한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수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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