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본부 등 찾아 제5호 태풍 '메아리' 피해 조사 지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26일 오전 10시 목포 서북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피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방문, 도로 등 공공 시설물과 농경지 침수,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해 도민의 심정으로 사소한 피해라도 누락됨이 없이 태풍 피해를 철저히 조사 할 것을 지시했다.
우 지사는 이날 태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된 제주공항을 찾아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및 도민들을 격려하고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토록 하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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