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최근 5년간 가스폭발사고로 2명 사망 32명 부상 집계
27일 오전 제주일고 인근 다가구주택에서 일어난 사고를 계기로 가스사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0년 12월말 현재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는 제주시내권에서만 5건의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사망 2명 부상 32명 등 재산피해만 13억 8백6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9월28일에 노형동 은하빌라에서 LPG누출폭발로 발생한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20명이 부상했다.
또한 2007년 12월 29일에는 아라동 미화아파트에서 똑같은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2008년 5월3일 발생한 노형동 내외건설 사고에서도 부상 4명이 발생했고 이해 11월 5일 오등동 아연빌라와 2010년 4월24일 노형동 미래산부인과 가스용기 폭발사고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발생한 가스폭발사고 현장 내부 모습(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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