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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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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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2011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결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80명 모집에 2,109명이 응시, 평균 26.4:1의 필기시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81명에 대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76명을 선발했다.

면접시험에서는 일반행정(제주시) 2명, 사회복지(제주시) 1명, 보건(서귀포시) 1명 등 4명이 탈락, 일반행정(장애) 1명 등록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시험에서는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조직 적응능력 및 지역 현안사항 이해도, 외국어 구사능력 등의 항목에 대하여 종합적인 검증을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 등 공직적합성과 인성검사를 중점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특히, 면접시험으로 인한 탈락자를 공정하게 선별하기 위해 면접위원을 도외 채용업무 전문가로 구성함은 물론, 학력이나 필기시험 성적 등을 배제한 무자료 면접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타 특이한 사항으로는 이번 공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외국어 가산점 부여로 일반직 채용직렬 합격자 76명중 24명이 외국어 가산점 혜택을 받았다.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는 구분모집한 행정9급(저소득) 1명, 행정9급(장애) 5명 등 6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46세(일반행정9급)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사회복지, 사서)로 나타났다.

도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임용 결격여부 조회 등 절차를 거쳐 행정시별로 수습을 실시하게 되며, 신규임용자 교육(10월) 등을 거쳐 추후 결원발생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채시험에 함께 시행한 소방직 최종합격자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최종합격자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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