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센티브 지원되는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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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인센티브 지원되는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 김종윤
  • 승인 2011.07.2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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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표선면 생활환경담당 주무관)
 
김종윤 표선면주무관
“탄소포인트제 좀 가입해 봅(기고)인센티브 지원되는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김종윤 표선면 생활환경담당 주무관

“탄소포인트제 좀 가입해 봅써~󰡓라고 홍보하면 돌아오는 대부분은 󰡒무시거? 그게 뭐꽝?󰡓 그럼 그때서야 이제 탄소포인트제의 개념과 시행하는 목적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원래 시행 목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다 보면, 읍·면 어르신들에게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든다. 오히려 󰡒전기요금 아끼면 혜택을 드립니다.󰡓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 글을 읽는 도민들은 ‘탄소포인트제’에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한다. 요즘 한라봉과 감귤의 재배지가 제주도를 벗어나 남해안 지역에서도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제주도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받는 직접적인 피해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온도 상승의 원인이 현대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 것이고, 여러 온실가스 중에 이산화탄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산화탄소를 줄여 보자는 의미에서 ‘탄소포인트’라는 용어가 나오게 되었다.

현재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는 전기(수도, 가스는 추후참여 가능)사용량에 한해서 참여를 하고 혜택을 받게 된다. 전기 1kwh를 절감하면 42.4포인트가 주어지고 3,000포인트 절감 시 제주사랑상품권 3,000원 받게 된다. 다음해부터는 인센티브를 계좌로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제도에 도민들이 가입함에 더불어 더욱더 중요한 것은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를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몇 가지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자. 난방을 1도 낮추면 가구당 연간 231kg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

둘째, 올바른 운전습관이다. 급출발·급가속을 줄이고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이다. 이미 창원을 시작으로 다른 시·도에서는 공용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플러그 뽑는 것이다.

또한, 행정기관에서도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운동에 발 맞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나 조림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중요하다. 나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녹색생활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우리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미래의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써~󰡓라고 홍보하면 돌아오는 대부분은 󰡒무시거? 그게 뭐꽝?󰡓 그럼 그때서야 이제 탄소포인트제의 개념과 시행하는 목적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원래 시행 목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다 보면, 읍·면 어르신들에게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든다. 오히려 󰡒전기요금 아끼면 혜택을 드립니다.󰡓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 글을 읽는 도민들은 ‘탄소포인트제’에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한다. 요즘 한라봉과 감귤의 재배지가 제주도를 벗어나 남해안 지역에서도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제주도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받는 직접적인 피해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온도 상승의 원인이 현대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 것이고, 여러 온실가스 중에 이산화탄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산화탄소를 줄여 보자는 의미에서 ‘탄소포인트’라는 용어가 나오게 되었다.

현재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는 전기(수도, 가스는 추후참여 가능)사용량에 한해서 참여를 하고 혜택을 받게 된다. 전기 1kwh를 절감하면 42.4포인트가 주어지고 3,000포인트 절감 시 제주사랑상품권 3,000원 받게 된다. 다음해부터는 인센티브를 계좌로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제도에 도민들이 가입함에 더불어 더욱더 중요한 것은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를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몇 가지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자. 난방을 1도 낮추면 가구당 연간 231kg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

둘째, 올바른 운전습관이다. 급출발·급가속을 줄이고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이다. 이미 창원을 시작으로 다른 시·도에서는 공용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플러그 뽑는 것이다.

또한, 행정기관에서도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운동에 발 맞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나 조림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중요하다. 나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녹색생활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우리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미래의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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