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내․외 안보환경 반영, 국지도발 대응태세 구축 중심
2011 을지연습이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민의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전 ․평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2011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2011 을지연습 정부목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있다.
도는 정부의 을지연습 목표를 구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 맞는 최상의 전․평시 대비테세 확립'을 훈련의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년도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대응태세 구축을 중점 실시하며, 국내․외 안보환경이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행동위주의 전시 직제․창설기구 편성훈련,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 훈련, 대테러 및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중점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68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4회째는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도내 83개 기관 7,80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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