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특별자치도세 징수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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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특별자치도세 징수 호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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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월말 현재 3,700억원 세입 달성


올 지방세 징수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말까지 지방세 징수액이 작년 동기 대비 538억원이 증가된 3,700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목별 징수현황은 취득세가 38.0% 증가한 1,012억원,지방소비세는 10.0% 증가한 401억원,지방소득세는 17.0% 증가한 425억원이다.

또한 레저세는 21.9% 증가한 399억원,자동차세는 10.8% 증가한 408원이 징수됐으며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수입도 35.0%가 증가한 39억원을 징수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흡연인구 감소에 따라 담배소비세는 4억원의 세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방세 징수액이 크게 증가한 사유로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취득세 등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도가 분석한 부동산 등 과세대상에 대한 전년동기 대비 거래 증가현황을 보면 토지는 793건 4.5%, 아파트 1,122건 55.4% 건축허가 501건 24.6%, 자동차등록 1,866대 42.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호전에 따라 국세인 법인세, 소득세 증가로 지방소득세 및 지방 소비세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과년도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도 도․행정시․읍면동 합동 체납징수팀 운영 등 연중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방세 징수액 호조에 따라 2011 지방세 세입예산액 5,186억원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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