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축제 3일간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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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칠십리축제 3일간 개최 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10.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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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광장 일대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천지연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칠십리축제위원회(위원장 이덕호)는 회의를 거쳐 ‘제15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연인원 1,000명 이상 참여하는 2일 이상의 축제나 행사의 경우 원칙적으로 취소하라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부득이 하게 연기됐었다.

또한 추석을 전후하여 신종플루 증세가 연속 감소되는 등 위험요소가 줄었음은 물론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축제로 지정된 서귀포시의 대표적 축제 등을 감안, 당초 4일에서 3일로 축소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축제와는 달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기간 축소에 따라 프로그램 변경은 불가피하게 됐다.

프로그램으로는「불로장생」의 테마아래 옹기, 갈옷, 불로초차 분야의 존(Zone)조성 운영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당초대로 진행되지만 해양부문 등 고위험군 많이 포함된 프로그램은 축소 또는 금년에 한해 제외 될 전망이다.

서귀포칠십리축제위원회는 “축제가 3일로 축소된 만큼 기존에 준비했던 모든 것 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짧지만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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