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명 도의회 심의후 최종 결정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명은 ‘이도초’와 ‘하귀일초’ 로 잠정 결정됐다.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희)은 지난 6월 28일 부터 7월 27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신설학교명을 공모결과와 두차례의 학교명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이도초등학교’를 선정한 이유로, ‘전통적으로 학교이름은 마을를 상징하여야 하고 학교의 위치를 잘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 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귀일(下貴一)초등학교’는 ‘하귀 1리’라는 뜻과 ‘제일’이라는 뜻을 포함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제출한 의견을 존중해 선정했다는 것.
이번에 의견이 모아진 ‘이도초등학교’, ‘하귀일초등학교’라는 신설 학교명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에 반영되어 입법예고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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