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 성공을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 소음방지 대책, 수능 문제지 및 답안지 안전대책 등 각종 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오는 11월 10일(목)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고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방지하는 등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보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각종 대책은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 ▶소음방지 대책 ▶수능 문제지 및 답안지 안전 대책 등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달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13개 시험고사장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시험 시행에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13개 시험장학교에 대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0일 08:40분부터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도내 13개 시험장(제주시 9개, 서귀포시 4개)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도내에서 7,31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