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로 세제를 만들어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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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로 세제를 만들어 쓴다면?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10.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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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여성이 꿈꾸는 그린 세상’



쌀뜨물로 세제를 만든다구요? 그렇습니다. 쌀뜨물은 바로 친환경 미생물 발효 세제를 민들 수 있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2009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에는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상품, 녹색신기술, 그린에너지, 그린홈, 그린카, 그린 유통/서비스, 녹색정부, 녹색경영기업, 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저탄소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21C 그린오션 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산 · 소비사회 기반 구축,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녹색상품 · 기술 수출 촉진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2009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에 참여한 여성들이 쌀뜨물로 세제 만들기 체험을 해보고 있다.



박람회에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를 비롯해 환경부, 기상청, 여성부, 서울시, 경기도 등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도 대거 참석해 녹색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성부는 G-KOREA여성협의회 주관으로 녹색생활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현장에서 쌀뜨물를 이용해서 직접 세제와 비누 만들기 등의 시범을 보였다.

<쌀뜨물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쌀뜨물을 그냥 버리면 그 영양분만큼 개천을 오염시킬 수 있지만, EM(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하여 발효시키면 우수한 환경정화제가 된답니다.

먼저, 플라스틱병(1.5리터), 쌀뜨물(1.4리터), EM원액 20CC, 당밀 20CC를 준비합니다.

① 1.5리터 패트병에 EM원액을 20CC(페트병 뚜껑으로 4개)와 당밀 20CC(페트병 뚜껑으로 4개)를 넣어주세요.

② 페트병의 90%를 쌀뜨물로 채워줍니다.

③뚜껑을 꼭 닫고 4~7일 후 시큼 달콤한 냄새가나면 완성입니다.

※주의 : 발효가 시작되면 가스가 발생합니다. 2~3일에 1회 정도는 반드시 가스를 빼주고 뚜껑을 잘 닫아둡니다. 25~35℃의 온도에서 보관합니다.


(출처=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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