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12년 생생문화재’ 사업 신청 접수를 내년 1월 12일까지 받고 있다.
‘생생 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주관으로 각 지역별 우수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발굴․자원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제고 및 보존․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의 핵심자원인 문화유산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사회, 문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문화재 관련 민간단체들이 국가 또는 지방 지정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문화, 관광자원으로 창출한 프로그램을 시범사업 육성형(2천만원 범위)과 우수사업 발전형(3천만원~ 1억원 범위) 등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각 시도를 통해 문화재청으로 신청하면 사업심사를 통해 선정,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생 문화재 사업에는 전쟁과 평화박물관에서 신청한 ‘국제심포지엄’ 시범사업(국비 2천만원), 제주문화재지킴이에서 신청한 ‘제주돌담 문화재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우수사업(국비 3천만원)에 선정됐다.
또한, ‘제주 돌담 문화재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사업은 제주 돌담을 제주의 거대 문화유적 벨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관광자원화하려는 노력은 물론 학습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제주 돌담을 문화재로 인식하는 전환의 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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