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등 공동 설립 국가농림기상센터 개소
기상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 서울대학교는 국가농림기상센터를 공동 설립하고 지난 12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선진화된 국가농림기상서비스를 제공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림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여 농업생산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현장공감 상세맞춤형 농림기상서비스 제공 ▲국가통합 농관·기후생태 감시망 구축 및 정보 공유 ▲예보기반 선진형 농림기상서비스 핵심기술 확립 ▲기후변화대응 전 지구 작황 감시·예측 체계 구축 ▲수치모델 지표자료동화시스템 지원체계 확립 ▲주요 농림 병해충 발생 및 이동경로 예측 ▲농림지원 국가한발평가분석체계 구축 ▲농림기상ICT 국제교육훈련센터 유치 ▲기후변화 농림생태계 영향평가 지원기술 개발 ▲농림기상서비스 고도화지원 ICT공유체계 구축 등을 정했다.
기상청은 국가농림기상센터 설립으로 수치예보 기반의 선진 농림기상예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농림업 생산성 향상과 나아가 국제적 식량안보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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