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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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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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 당부

 
김상오 제주시장은 설을 앞두고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제주사랑상품권’ 구매 운동 전개를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김 시장은 “공직자가 우선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유관 기관․단체에 설 제수품, 선물 및 위문품 구입시 제주사랑상품권 구매를 유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 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일대에서 시소속 전부서 및 유관 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설맞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하고 장보기 투어에도 나섰다.

 
제주사랑상품권은 도내 제주은행 전영업소에서 1만원권과 3천원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1만 원 이상 상품권 구매 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12명에게 전자제품 등 총 2천5백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전 시민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와 제주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로 넉넉한 정을 함께 느끼는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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