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성매매 휴게텔 카드결재 정보 등 조사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한 제주시내 A휴게텔에 대한 경찰 조사에 공무원들이 떨고있다
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 A휴게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B씨(40.여)를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업소 카드결제 정보 등을 토대로 2010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약 700여건의 성매매가 휴게텔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업주는 휴게텔을 찾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보도방을 통해 윤락여성을 소개해 1회당 13만~14만원의 돈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중에는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과 제주도교육청, 제주소방서 공무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사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소환조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이들을 성매매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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