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7개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올해 지원예산을 보면 국비 1억6000만원, 도비 1억2000만 원 등 2억8000만원에 그쳤다며, 정작 ‘기업과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투자되는 ‘자금’은 있지만 ‘사람’에 투자되는 ‘자금’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학생의 창업보육대책은 기업의 기술개발과 지원 등 고용 창출이 불투명한 예산지원 대신 직접 ‘사람’을 고용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청년인력개발공사 소속의 창업개발센터에서 청년학생을 비롯,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인재들을 모집, 교육, 육성해 1차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1.5산업과 2차 가공산업, 3차 관광서비스산업, 이들을 모두 연계한 6차 산업의 다양한 창업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들 모두 개발센터내의 정직원으로서 지역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창업수요를 창출하고, 전체 43개 읍면동지역에 최소 1지역당 50명의 창업코디네이터를 육성, 2,000명 이상의 고용을 통해 지역의 활발한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예비후보는 “이들 창업 코디네이터들이 창업예비자들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실제 창업의 전과정을 관리, 지원해 지역경제를 다양하게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