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앞두고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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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앞두고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2.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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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자 통제·대응시스템 등…대테러 대비상태도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원자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원자력통제기술원의 전문가가 참여,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원자력시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2주간 실시하게 된다.

테러나 사보타주와 같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원자력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 운영의 적정성에 초점을 맞춰 출입자에 대한 통제, 위협 탐지 및 대응시스템, 사이버보안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한 종합적인 대테러 대비상태를 확인하고 취약점이나 미비점을 보완하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1차 점검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앞으로 핵안보정상회의를 전후해 수시로 점검을 계속할 방침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부터 통제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게 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정상회의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원자력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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