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 삼다수, 2012 제주WC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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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 삼다수, 2012 제주WCC 지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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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WCC 조직위,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후원 협약

 

제주 WCC에 제주삼다수가 공급된다

WCC총회에 제주삼다수가 공급된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이홍구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 조직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삼다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9월 6일에서 9월 15일까지 열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게 된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1995년 설립이래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주생산품 '제주삼다수'는 지난 1998년 시판 이후 국내시장 부동의 1위를 확보하고 있고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이번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 참여를 계기로 지하 420m 화산암반수 '제주삼다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자연 혜택의 공정한 분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환경회의이자 환경올림픽.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 총회에는 전 세계 환경전문가, 각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 경제인,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이날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이며 사람살이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지구환경문제의 해결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참여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고 표명했다.

 

또 이홍구 조직위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전세계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제주 청정 암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표명했다.

 이에 대해 오재윤 도개발공사 사장은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제주삼다수를 통해 제주지하수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와 더불어 세계 환경정책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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