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이사장 오재윤)은 2012년 장학생 60명(장학금 총2억1천만원/년, 대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하고 2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대학 장학생은 지난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서류를 접수, 총85명이 신청, 학업성적.가정경제.가족상황(한부모가족보호대상,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족 등).자기계발계획서 등을 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1차심사후 장학재단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발한 것.
또한, 고등학교 장학생은 올 해 처음으로 도내 全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1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0명을 확대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년간 대학생 6백만원, 고등학생 1백만원이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오재윤 이사장은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단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학업에 전념, 지역을 위해 큰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사장은 "오는 2013년부터는 대학 장학생을 40명으로 확대 선발하고, 도내 전고등학교에 1명씩 계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 보다 많은 제주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