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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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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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 예비후보, 무지에서 시작된 환경정책은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김중식 예비후보
4.11총선 서귀포시에 출마하는 김중식 예비후보는 1989년 1월 1일 아시아나항공이 제주 취항을 기념해 제주섬에 방사한 50여 마리의 까치는 현재 15만 마리 이상으로 번식되어 각종 피해를 주는 흉조가 됐다고 문제를 제지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로 인해 전신주 및 농작물 등에 피해를 입혀, 그 규모가 연간 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생태계를 파괴하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파제에 대해서도 모래의 유실을 자초해 해양 생태계를 바꾸고 있으며, 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무분별하게 중산간을 개발하는 것은 우리의 후손에게 커다란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라는 이름으로 도입되고 있는 풍력산업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라며 경관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적 측면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과 조사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풍력발전을 위한 발전기 날개는 매와 박쥐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며, 매의 경우 하루 약 80마리 연간 약 3만 마리의 쥐를 사냥하는데, 매의 습성을 보면 느린 쥐 - 임신한 쥐를 주요 사냥감으로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풍력박전기로 인해 쥐의 서식밀도가 급속하게 늘어날 수 있다며, 쥐 잡는 매의 서식환경 파괴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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