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 활성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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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 활성화 전망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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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포상지도자 양성 통한 포상제 운영활성화 기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를 운영해 왔다고 밝히고 이날 신규 포상지도자 교육 및 기존 포상지도자 보수교육을 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국제청소년성취 포상제는 만 14세~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돕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


지난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된 후 현재 131개국에서 공인, 운영되고 있으며, 6백만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 그들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09년부터 포상제 제주광역사무국으로서 도내 포상제 운영의 전반을 관리․감독․심의하고 있는 것.


현재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4개 활동영역인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에 대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영역별 성취목표에 달성하게 되면 세계포상협회 및 국가(여성가족부)가 포상을 하고 있다.


포상 단계는 동장, 은장, 금장의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만 14세~25세 미만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장은 최소 6개월, 은장은 12개월, 금장은 18개월이 소요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한 활동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규칙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에 2명, 2010년에 1명이 동장포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7명이 동장포상을 받아 지금까지 총 10명의 동장 포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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