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조상도?”...제주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혁혁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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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조상도?”...제주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혁혁한 성과
  • 김태홍
  • 승인 2019.04.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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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준배 종합민원실장, “시민들 재산권 행사 위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펼치겠다”밝혀
2018년 이후 1460명 5292필지 토지정보 제공

 

제주시가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달 24일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총 1,460명에게 소유자 정보를 후손들에게 알려줬다. 정보를 통해 확인한 토지는 5,292필지 4,245천㎡다.

이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그 동안 침체되었던 부동산경기가 활성화 조짐을 보이자 조상 땅에 관심을 보이는 신청자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 된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와 상속권이 있는 사람에게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땅을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은 본인의 토지를 찾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땅을 찾을 경우에는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서 제주시 종합민원실로 신청하면 전국의 토지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상속인이 많을 경우에는 법원에 소유권확인 청구소송 등을 거쳐 소유권보전 등기를 하면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민원실에서 소유권보전등기 위한 주소등록신청 후 토지대장이 정리되면 토지대상과 상속서류를 첨부해 법원에 소유권보전등기를 하면 마무리된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제공은 ▲2016년 1,374명에게 4,575필지, 3,445천㎡ ▲2017년에는 1,229명에게 4,692필지, 3,405천㎡의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했다.

또한 조상땅 찾기를 통한 미등기 토지 소유자 주소등록 신청 건수는 2016년은 492건, 2017년 518건, 2018년 409건이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후손들이 올바르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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