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끝없는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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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 끝없는 변신은 무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2.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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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절물휴양림, 노루관찰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싱그러운 봄이 다가오는 내달부터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이용객들의 휴양생태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숲 해설 전문가가 동행하면서 휴양림에 자생하는 여러 가지 수목에 대한 설명과 숲과 나무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배우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 숲 유치원은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나무, 풀 등에 대한 설명과 자연생태에 관한 내용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 및 학생들의 교육기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기 프로그램인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에서 나오는 나뭇가지와 잎, 솔방울 등 자연부산물을 이용해 나무 목걸이와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휴양림에서는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활짝 열고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노루와 애완견 등 동물 소품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절물휴양림에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나무곤충 전시장 조성을 위한 목조각 곤충제작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명상 프로그램도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총 3시간 코스로 운영되며, 명상을 하면 좌측 전두엽의 기능이 우세해져 우울감이 행복감으로 바뀌게 된다.

이창흡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의 색다른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들의 다채로운 휴양문화 수요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은 재료준비를 위해 사전에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eolmul.jejusi.go.kr), 노루생태관찰원 홈페이지(http://roedeer.jejusi.go.kr) 및 전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월요일을 제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절물자연휴양림(☏721-7421)과 노루생태관찰원(☏728-3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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