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문지도연구회 핵심지도사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2012년 단위연구회 운영 내실화를 위한 발전단계에 따른 차별화 지원방안을 제시해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진흥청장 특강을 통해 전문지도연구회 긍지함양과 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서 성찰하는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지도연구회는 지도직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농업·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996년 15개 연구회 376명의 회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53개 연구회에 2463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현장과제연구와 공유를 통한 자율적인 경험학습, 농가와 품목단체 컨설팅 등으로 분야별 전문가 양성과 신기술 보급,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학동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문지도연구회가 농업의 환경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전을 설정해 농업 녹색성장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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