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제주시사업소 집중호우대비, 대대적 하수도 준설
집중호우에 대비, 대대적인 하수도 준설이 실시된다.
28일 수자원본부 제주시지역사업소(소장 김동철)는 하수도 관련 취약지역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총 480km에 이르는 하수도 준설사업을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 하수도 막힘이나 하수관거내 퇴적물로 인한 악취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 동․서부 2개권역 구간인 133km과, 동지역 동․서부 2개 권역 347km을 설정했다는 것.
또한 준설업체를 선정․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준설체계를 유지하고, 연중 적기적소에 준설장비를 투입, 신속한 하수관로 준설로 민원불편 최소화 및 하수도 시설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자원본부 제주시지역사업소는 또한 하수관 유지보수를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 파손된 하수관 보수공사로 원활한 하수흐름을 유지하는 등 침수 없는 도시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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