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 환경의 날 기념’환경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273만 3000원을 행사 주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환경 나눔장터로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 주관하고, 관내 어린이·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환경 나눔행사가 아이들과 어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에도 동참하고 나눔의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우리 사회가 한걸음 더 자원순환형 사회로 나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나눔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수익금은 총 1,9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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