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는 3월중 희망복지지원단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행정시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신용 등 도민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지역단위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등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설치된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기존 복지서비스연계팀 업무 중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확대 및 강화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사례관리 모니터링, 내방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방문 대상자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등 방문형서비스(방문간호, 노인돌봄 등)의 체계적 관리, 지역 내 주민의 복지 관련 의견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행정시 주민생활지원과 소속으로 설치 운영되며, 현재 복지서비스연계팀 14명(공무원 6, 전문요원 8 )의 담당인력을 대폭 보강해 출범하게 된다.
제주도는 복지대상자 조사 및 관리업무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통합조사․관리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담당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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