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란 주제로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가 협력하는 국제행사이다.
포럼에는 국내‧외 20여개국 크루즈관계자 1,600여명이 참석해 크루즈산업의 네트워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럼 오프닝세션에서는 '아시아 관광산업과 크루즈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국제 크루즈선사 경영자 발표에 이어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3개 전문세션이 운영된다.
또한, 국내 크루즈연관 산업육성과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비지니스 상담회를 대폭 강화하고, 크루즈산업 관계자와의 교류확대를 위한 ‘크루즈 네트워킹의 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크루즈선사—여행사—지자체—관광지—선식공급업체 간 상호 매칭하는 비즈니스 상담(B2B)을 통해 크루즈산업 관련업계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를 기항하는 국제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항지 지자체, 항만공사 및 관광공사, 여행사, 선용품 공급업체, 선박기자재, 제주도내 관광지 및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가하는 크루즈산업 전시박람회도 주목할 만하다.
연계행사로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세미나,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회의,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회의, 크루즈 선용품·기자재 비즈니스 설명회,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설명회, 크루즈항 답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크루즈포럼 참가신청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홈페이지(http://www.asiacruiseforum.com)에서 8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포럼을 통해 제주가 크루즈 허브항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크루즈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