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유태진)는 한여름 다양한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들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자체기획으로 7월 문화가 있는 날 이주예술가콘서트 ‘저항, 시인의 노래’를 시작으로 8월 7일부터는 제주국제관악제 관악콩쿠르가 열흘간 진행되고, 17일에는 독일슈투가르트 현악사중주 제주공연, 이어서 센터 기획공연으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제주공연’이 22일 개최된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팝스콘서트’,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공모선정사업인 ‘송소희, 국악재즈락 콘서트’가 개최된다.
9월에는 안성수 감독의‘국립현대무용단’이 스웨덴 남성스윙밴드‘젠틀맨 & 겡스터즈’와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스윙’공연이 이어진다. 스윙 공연은 지난해 4월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되어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작품이다.
제주아트센터는 무더운 한여름에 이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들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