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제학력갖추기 평가‘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에 의뢰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3월 16일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의 ’제학력갖추기 평가‘ 예산 삭감에 따른 도의회의 평가방법 개선 요구, 도내 교사 및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전문가에 의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보고회는 서울교대 연구용역팀 주관으로 도교육청 관계자, 초등학교 교원,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등 관심 있는 학부모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최종 연구 결과는 3월 말에 나오게 되며, 최종 연구 결과에 따라 초등학교 '제학력갖추기 평가' 방법 개선안을 확정하고, 시행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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