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상태바
제주목 관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 김태홍
  • 승인 2019.09.2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이병걸)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국제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특별공연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이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있었던 일화 또는 하고 싶은 말을 자유 롭게 얘기하는 ‘Everybody Open Mic’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에는 각국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장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 메이크업 부스, 외국음식 먹거리 장터, 목관아 경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목 관아의 문화재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으로 소통하는 문화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지역주민 및 외국인들이 제주목 관아뿐만 아니라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