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에서 건시대제가 열려 김태환 도지사가 초헌관으로 봉행됐다.
건시대제(乾始大祭)는 삼을나(三乙那)의 탐라개벽(耽羅開闢)을 기려 매년 12월 10일에 봉향하고 있는 제사다.
옛날에는 국제(國祭)로 받들다가 제주도제(濟州道祭)로 모시는 제사로서 초헌관(初獻官)은 도지사, 아헌관(亞獻官)과 종헌관 (終獻官)은 기관장 또는 유지가 맡는다.
건시대제는 삼성혈단에서 지내므로 혈제(穴祭)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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