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목표를 수립해 효율적인 학습 및 독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 찾아가는 학교지원 사업‘자기주도 학습교실’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자기주도 학습교실’은 김진아, 문미옥, 박선미 강사의 지도로 서귀포중학교, 효돈중학교, 남주고등학교, 서귀고등학교 4개교 1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 9회 진행한다.
첫 개강은 지난 10일 남주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학습법, 집중력 향상 훈련 관련 강의와 학습습관 진단과 나에게 맞는 학습 전략 세우기에 대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생의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