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13회 차이나지 조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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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3회 차이나지 조찬포럼 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10.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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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아젠다 발굴 및 전략과제 도출 등 미래지향적 담론의 장인 차이나지(知) 포럼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제주자치도는 제13회 차이나지 조찬포럼이 제주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10월 16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선택 : 제주의 시사점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김흥규 아주대학교 중국정책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흥규 교수는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부, 통일부, 한미연합사령부 등 정부 기관의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 간 국제관계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포럼의 개최와 관련해 “미중관계가 전 세계 정치경제, 외교안보 등 여러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 제주도가 어떻게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이나지포럼은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이 2015년부터 제주의 대중국 전략과제 도출, 중국 바로 알기 등을 위한 미래지향적 담론의 장으로 마련되어, 매월 내지 분기로 지난 2017년 11월까지 총 12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조찬포럼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을 비롯한 도내외 관계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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