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칠성로상점가 등 3개시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우처의 지원 한도 내에서 마케팅, 상인 교육, 인력(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지원 등 상인회 자율적으로 각 시장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칠성로상점가 6천만원, 동문재래시장 4천만원, 서문공설시장 3천만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금액 한도 내에서 세부사업계획을 변경 수립해, 내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점포와 비교하여 열악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장별 특성에 맞는 역량강화사업 추진하여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