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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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 마무리
  • 김태홍
  • 승인 2019.10.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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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29일부터 9월20일까지 읍ㆍ면ㆍ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2014년 조사당시 미 정비된 재래식화장실 1,343세대로 조사됐으나 전수조사결과 미정비된 재래식화장실 321개소로 확인됐으며 이번 현지 조사시에는 개선완료, 개선불가, 철거 등 개선희망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조사결과, 그 동안 저소득가구 연차별 지원과, 일반가구의 자체정비 개선을 통해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남아 있는 재래식화장실은 321개소중 54세대가 저소득층으로 조사됐다.

면담결과 개선희망 가구가 34, 개선불가 63가구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224세대는 개선의지가 없거나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오는 2020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개선불가세대를 제외한 개선을 희망하는 34세대와 저소득가구 40세대 등 재래식화장실 125가구 정비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재래식화장실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11년) 재래식화장실 3,228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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