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근로자의 재해 예방 의식 확산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시 산하 공무직 및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지켜야할 표준작업 안전수칙 등 일반안전교육에서부터 화학물질의 유해성,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 업무유형별 안전교육까지 근로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14일에는 근로자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작업전 안전교육 시 근로자 준수 안전수칙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읍면동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금년도 시범운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근로자 개인별 의무교육 이수시간 관리 및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한 집중 교육 운영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