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9’- 프렌치 모던과 함께 하는 환상축제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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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 프렌치 모던과 함께 하는 환상축제 위크
  • 김태홍
  • 승인 2019.1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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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연말 행사 ‘아듀 2019-프렌치 모던과 함께 하는 환상축제 위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해외미술특별전 '프렌치 모던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과 연계된 프렌치 재즈 콘서트‘벨라 샹송’, 영화제‘프렌치 시네마’, 포토존‘자뎅’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일간 프렌치 모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재즈 콘서트‘벨라 샹송’은 재즈를 기반으로 프렌치 팝을 들려주는 뮤지션‘시나 쿼텟’의 무대가 12월 28일 토요일 16시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시나 쿼텟은 보컬과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연주팀으로 구성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순회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으로 황홀한 프렌치 모던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현장접수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즐기는 영화제‘프렌치 시네마’와 포토존‘자뎅’도 마련되어 관람객이 프렌치 모던의 분위기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영화제‘프렌치 시네마’에서는 '러빙 빈센트', '모딜리아', '르누아르' 등 예술가와 명화 등에 얽힌 이야기들을 다루는 작품 5편을 선정, 24일부터 29일까지 매일 15시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1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28일은 공연이 진행되어 영화는 별도로 상영하지 않는다.

포토존‘자뎅’은 '프렌치 모던'전의 하나의 작품을 선정, 소품을 배치하고 조명을 설치하여 20세기 프랑스 정원의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 당시 프랑스 정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24일부터 31일까지 무료입장을 실시,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거장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은“제주도립미술관은 10주년인 2019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해외미술특별전과 연계한 공연과 영화,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화를 감상함과 동시에 이번 행사에 참여하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10주년 기념 해외미술특별전 '프렌치 모던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전과 디지털과 명화가 융합된 프로그램 '디지털로 만나는 유럽 모더니즘 화가들' 그리고 영 앤 이머징 아티스트(Young & Emerging Artist) '강태환 休'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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