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WCC대비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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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WCC대비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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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WCC총회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돈 밀집지역에 대한 축산사업장 일제 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본 계획은 시 관내 축산사업장 밀집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5일 대정지역 양돈단지 냄새저감을 위한 민․관․농가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양돈농가로부터 환경정비 이행기간을 부여하고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에 지역주민․환경․축산농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대정읍 동일리 양돈농가 31개소를 점검한 결과, 양돈장별 환경정비 상태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가축분뇨 관리 실태는 처리시설 밀폐 및 기록관리가 개선돼야 할 것으로 확인됐다.


2차 민․관 합동점검은 4월 12~13일실시 할 계획이며, 가축분뇨 관리실태, 처리시설 밀폐, 폐사가축 위생적 보관 및 처리개선 등 2월 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정비가 미흡한 양돈장에 대해서는 축산사업 지원 페널티 적용, 행정제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금년도 WCC총회에 대비해 축산환경개선제 지속공급 및 냄새민원다발지역 냄새저감제 살포, 총회기간 액비살포 금지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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